[본사] 잘만 키워 팔면 은행금리의 수백 배… - 이코노미 조선

관리자 | 2015.09.30 10:42 | 조회 1524
                                                
‘일산자이’는 한 주(株·그루) 당 1000만원 하는 명품 소나무를 2000여 그루 심었고 전체 조경비 600억원 중 소나무값이 500억원 이상 들었다.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에는 10억원을 호가하는 1000년 된 느티나무가 심어져 있다. 새로운 재테크 방법을 찾는 이들 중엔 최근 ‘나무 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 ‘나무 재테크’는 돈도 벌고 환경도 살릴 수 있는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 수종(樹種)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1000원짜리 묘목을 심으면 10년 뒤에 평균 10만원짜리 나무가 된다. 잘만 키우면 은행 금리의 수십~수백 배 이상의 수익을 낼 수도 있는 것이 나무 재테크지만, 전문가들은 초보자들이 쉽게 뛰어들어선 안 된다고 조언한다. 실제 나무로 돈 번 ‘나무 부자들’의 사례와 나무 심기 전에 알아야 할 점, 어떤 나무를 구입해야 하고 어떻게 팔아야 하는 지 등 틈새 재테크 비법인 ‘나무 재테크’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 기획취재팀 : 조성아 기자·팀장 jsa@chosun.com, 백예리 기자 byr@chosun.com                            

저금리 시대의 틈새 투자법 ‘나무 재테크’

인내, 소신 갖고 키우면 의외의 수익으로 보답…
10만원 주고 사서 8년 키운 소나무
1억2000만원에 팔리기도

은퇴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슬슬 노후의 재테크 방법을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무 재테크가 한 가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나무 재테크란 나무를 키워 되파는 것을 말한다. 종자, 즉 나무의 씨앗을 팔기도 하고 종자를 발아한 어린 묘목을 팔기도 한다. 혹은 작은 묘목을 사서 키워서 팔거나 수형(樹形)이 좋은 나무를 구해 더 가치 있게 모양을 만들어 팔기도 한다. 기르는 것만큼 잘 파는 것이 중요한 것이 ‘나무 재테크’다.  

 


- 나무도 유행을 타기 때문에 현재 인기 있는 나무라고 많이 심었다가는 낭패를 보게 된다.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나무의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 사진은 경기도 화성의 향촌 조경공사 내 나무들.

누구나 부자가 되길 원하고 빠른 시간 안에 돈을 벌고 싶어 한다. 현실적으로 그럴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 하지만 시간과 공을 들이면 그만큼 보답해주는 재테크 방법이 바로 나무 재테크다. “나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나무를 키우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단기 수종은 1~2년 정도면 수익이 생기고 소나무, 느티나무와 같은 장기 수종은 묘목 크기에 따라 5~10년 후면 수익이 발생한다. 나무 재테크는 단기간에 큰 수익을 가져다주지는 않지만 느긋한 마음으로 꾸준히 기다리다보면 안정적인 수익으로 보답해준다. 부동산과 주식 시장이 불투명한 지금, 나무를 키워 돈을 버는 방법이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다. 

나무를 키우려고 할 때 꼭 알아둬야 될 점들이 있다. 첫째, 전망 있는 조경수를 택하는 법, 둘째, 나무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키우는 재배능력, 그리고 나무를 잘 파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동안 수많은 농장주들을 만나면서 여러 성공과 실패 사례를 접해왔던 박세범 한국조경사회 이사는 “조경수 유통 일을 하면서 느낀 점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망 있는 조경수 선택과 나무 잘 키우는 방법에만 온 신경을 쓰는 탓에 정작 공들여 키운 나무를 팔려고 하면 판매시기를 놓치거나 판로가 없어 남에게 헐값에 넘기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럼 어떤 나무를 선택해야 할까. 나무도 유행을 타기 때문에 현재 인기 있는 나무라고 많이 심었다가는 낭패를 보게 된다. 몇 년 전까지 왕벚나무가 인기가 많아 너도 나도 심었다가 가격이 하락해 애써 심은 나무를 팔지 못하고 농장을 갈아엎는 이들도 있었다. 대구 지역에서 조경 컨설팅을 하고 있는 이광만 ‘나무와 문화연구소’ 소장은 “요즘은 이팝나무가 인기가 많지만 지금 기르기 시작하면 4~5년 후에 팔아야 하기 때문에 현재의 유행을 따라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초보자들은 수요가 꾸준하게 많은 가로수로 쓰이는 나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메타스퀘어,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이다. 이 소장은 “가로수는 꾸준히 수요가 있기 때문에 가격의 등락폭이 적어 처음 나무 농사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적당하다”고 덧붙였다.

나무를 팔기 위해서는 잘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표적인 방법은 유목(幼木·어린 나무)을 구해 직경 3~4㎝의 중간묘로 만들어 파는 방법이다. 초보자들에게 적당한 방법이다. 어린 묘목을 심을 때엔 적당한 간격으로 심는 게 중요하다. 너무 넓은 간격으로 심어도 바람이나 햇빛, 병충해 등 외부환경에 직접 노출되기 때문에 성장이 더디고 모양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박세범 이사는 “1~2년생 묘목을 약 50㎝ 간격으로 재배하면 2~3년 후에는 대략 높이 1.5~2.5m, 직경 3~4㎝ 정도로 자라나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느티나무를 기준으로 본다면 1년생 묘목을 500원 정도에 사서 건강한 중간묘로 키워 판매하면 5000~1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나무 재테크를 생각하고 있거나 투잡(two job)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이들은 ‘중간묘에서 성목(成木)을 만들어 파는 방법’이 적당하다. 식재(植材)할 때의 인건비, 자재비 등 초기 비용은 다소 들지만, 어린 묘목을 키우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이 많이 가지 않기 때문이다. 

나무를 길러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특수목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특수목은 가격이 천차만별로 팔리기 때문에 큰 수익을 가져다주는 경우가 많다. 특수목이라고 하면, 수령(樹齡·나무의 나이)이 보통 30년 이상으로 오래되고 조달청의 가격기준이 없는 지름 40㎝ 이상의 큰 나무, 즉 노거수(老巨樹)를 말한다. 조달청은 나무 거래가에 대한 기준을 매기고 있는데 그 기준이 되는 것이 나무의 지름이다. 여기에 높은 가격이 매겨지려면 수형(樹形·나무의 형태)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조건이 더해진다. 수형을 잘 만들기 위해서는 적게는 수 년, 많게는 10년 이상의 노력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받침목이나 철사 등을 이용해 나무의 형태를 잡아가는 과정이다.



- 나무를 고가에 팔려면 수형(樹形·나무의 형태)이 아름다워야 한다. 수년에서 10년 이상의 노력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수형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고정시킨 모습.

수형 아름다운 특수목 비싸게 팔려
이 조건을 충족시키면 특수목으로 불리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소나무다. 박세범 이사는 “특수목은 나무의 관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을 많이 들였기 때문에 조달청의 기준가격과는 별도로 가격이 매겨진다.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이라고 설명했다. 대검찰청의 소나무나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에 있는 느티나무가 바로 특수목에 해당한다. 이런 특수목은 일반 나무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높아서 건설회사나 대기업 등에서는 특수목만 구입해 놓는 구매팀이 별도로 있다.

나무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섣부르게 뛰어 들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조경업에 수십년간 몸담아온 업계의 ‘달인’ 몇 사람을 만나봤다.

조경업을 40년 넘게 해오고 있는 최윤호(69) 석계조경 대표는 국내 미군부대의 조경을 대부분 전담해 맡고 있다. 최 대표는 “미군 부대의 경우 조경에 대한 매뉴얼이 매우 까다롭게 정해져 있다. 전체적인 형태는 물론 가지의 모양, 개수, 나무가 자라는 곳의 온도와 습도까지 맞춰야 한다”며 “나무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는 기본적으로 나무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나무 재테크를 생각하고 있는 초보자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그가 지금껏 가장 큰 수익을 올렸던 경험은 3년 전 소나무를 1억2000만원에 판 것이었다. “강원도 양양의 한 산에 도로가 생기면서 100여 그루의 나무를 한꺼번에 사서 길렀습니다. 한 그루에 10만원대의 가격에 사왔는데 그 중 한 그루를 8년 후에 비싸게 팔 수 있었죠. 8년 동안 자식처럼 길러온 소나무인데 저는 제 가격을 받고 팔았다고 생각합니다. 기르던 나무가 팔려서 떠날 때는 눈물이 납니다. 옮겨 심어진 곳을 지나갈 때면 잘 크고 있는지 궁금해서 기웃거리게 되죠.(웃음)”

경기 화성에서 나무를 기르고 있는 이상웅(70) 향촌 조경공사 대표는 전직 교사 출신으로 은퇴 후 나무 농사로 돈을 벌고 있다. 나무를 키우기 시작한 것은 농업고등학교에서 조경학과 교사로 일하던 1976년 경부터였으니, 벌써 40년 가까이 지났다. 이 대표는 “처음에는 밭을 임대해서 회양목을 키우기 시작했다. 하다 보니 10년만 하면 내 땅을 살 수 있겠더라. 수익이 나기 시작하면서 재미도 붙어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이 일에 전념하게 됐다”며 웃었다. 그는 나무 재테크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강의도 하고 있다. 강의에서 그는 늘 ‘나무를 심는 마음’에 대해 강조한다.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옛날 중국 땅에 우공이라고 하는 한 노인이 살았는데,  집 앞에 커다란 남산만한 산이 놓여 있어서 일터로 가는 길을 막고 있었어요. 어느 날 가족들을 불러 모아 회의를 했습니다. 우리가 이제부터 한 지게씩 저 산의 흙을 파서 옮기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온 식구들이 매일같이 그 산의 흙을 지게에다가 한 짐씩 지고 옮겼죠. 사람들은 ‘저 사람들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고 했죠. 이때 우공은 답합니다. ‘이 일이 내 대에 안 끝나면 내 자식 대, 내 손자 대나 그 다음 대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지게로 퍼 나를 겁니다. 언젠가 저 산은 없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요. 이 소리를 들은 산 귀신이 제풀에 놀라 산을 안고 도망갔다는 얘깁니다. 신념, 소신의 힘을 말하는 거죠. 나무 재테크도 단기적으로 수익을 올리려고 하기보다 유산으로 물려주겠다는 생각으로 하면 더 좋습니다.” 그의 농장을 둘러보다보니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는 소나무 한 그루가 눈에 띈다. 20년 전쯤 1000원을 주고 산 묘목이 이렇게 자라난 것이다.


1. 최윤호 석계조경 대표는 3년 전 8년 동안 키운 소나무를 1억2000만원에 팔았다. 강원도 양양의 한 벌목현장에서 한 그루에 10여 만원을 주고 사온 나무였다.
2. 이상웅 향촌 조경공사 대표는 전직 교사로 은퇴 후 나무 농사로 돈을 벌고 있다. 나무를 키우기 시작한 것은 농업고등학교에서 조경학과 교사로 일하던 1976년 경부터다.


[Mini  interview ● 박세범 한국조경사회 이사]

“대형 국가프로젝트 많아 나무 재테크 전망 밝다”


                                                                 
- 박세범 이사는 “나무 재테크를 준비하거나 생각하는 분이라면 판매 방법에 대해서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무 재테크는 부동산과 주식 시장에 비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 박세범 한국조경사회 이사는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삶의 질이 상승하면서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삶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다. 조경건설에 대한 경기가 점차 살아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 이사는 200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조경수 직거래 유통사이트 ‘트리디비(treedb.co.kr)’를 만들어 15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금은 회원이 1만5000명을 넘어섰고 하루 3000~5000명의 조경 관련인이 방문하고 있다. 회원 수가 늘어가는 것을 보면서 조경이나 나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나무 가격은 건설경기 및 대규모 조경관련 국가프로젝트와도 관련이 깊다. 박세범 이사는“세종도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등과 같이 대형 개발계획과 함께 조경도 붐을 맞는 경우가 많다.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2016년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사업,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앞으로 진행될 프로젝트들이 많이 때문에 장기적으로 나무 재테크의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박 이사는 나무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판매 시기’라고 강조했다.

“수종과 관계없이 막연히 지금 팔지 않아도 오래 클수록 큰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나무에 따라 판매시기를 놓치게 되면 필요 이상으로 자라 나무의 간격이 좁아지는 밀식(密植)이 되고 수형이 나빠져 상품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나무 재테크를 준비하거나 생각하는 분이라면 판매 방법에 대해서도 사전에 공부를 많이 하고 도전해야 합니다.”

 

[산에 있는 나무를 파는 방법]

산에 있는 나무를 팔기 위해서는 굴취(掘取)허가와 반출(搬出)허가가 있어야 한다. 나무를 굴취해도 경관에 큰 지장이 없고 수종을 갱신할 대상지거나 산림형질변경 허가가 난 곳 등에서 굴취허용이 된다. 반출허가는 소나무의 재선충과 같이 나무의 병충해 검사를 한 후 허가해준다. 또 보통 10m가 넘는 소나무를 이전하려면 최소 5톤짜리 차량 진입이 가능해야 한다. 경사가 심하거나 암석으로 돼 있다면 굴취가 어렵다. 산에서 바로 굴취해 판매하는 소나무를 산채송(현장용어·아라끼)이라고 하는데 보통 지름 1㎝당 2만~3만원 정도에 거래된다. 즉, 지름 40㎝ 소나무는 80만~120만원 정도다. 또 사유지에 있는 나무라면 땅 소유주에게 나무 가격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땅 소유주들은 나무의 가격이나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 중간 유통업자들이 간혹 큰 이익을 거두기도 한다.

기사:          조성아 기자                                           (jsa@chosun.com )                                                     
사진:                      오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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