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땅이 조금 있는데 무얼 하면 좋을까요?

30대 부부가 함께 사업을 하고 싶은데요 거의 자본이 없습니다.

대전에 있는 약1500평 정도되는 밭을 이용해 무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현재는 서울에 거주하고요.

원예농장이 어떨까 생각해 보았는데 전혀 지식이 없어요.

자격증은 꼭 따는 것이 좋을까요? 아님 화원같은곳에 가서 직접 배우면서

일하는것도 괜찮을런지요.  

하게 되면 인터넷 판매도 생각해봅니다만, 서울에 주 거래처를 만들어야 하지않겠습니까?

대전이 거리상 너무 멀어 문제가 되진 않을런지요. .

그래서 이런것 저런것 생각하는 중인데,

대전에서도 많이 들어가요. 상소동이란 곳인데,

이 곳에 하면 적당한 무언가가 있을것 같은데 말이에요

예를 들면 상소동에서 조금만 가면 금산이란 곳이 나오는데, 그 곳은 인삼으로 유명하잖아요. 보성은 녹차, 강원도 어느마을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만, 파프리카로 수출까지 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곳도 있구요. 그 외에도 많이 있지요.

그 곳 자연환경과 토양등을 살펴 적절한 아이템을 찾고 싶은데 혼자 알아볼려고하니 갑갑하네요. 조언부탁합니다.

참, 그리고 만약 원예농장을 하려면 그 만한 땅에 얼마의 자본금이 필요할지도 알려주시는 분 계셨음 좋겠네요.

저희한테 생계가 걸린 문제이니 성실한 답글 올려주심 감사드리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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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밭이 1,500평 정도 있다면 화원 보다는 원예농장을 하는것이 상당히 좋은 아이템 입니다.

일반적으로 조경수를 전문으로 한다면 괜찮은 사업이 될거라고 생각 합니다.

조경 산업기사든 조경 기능사 자격증을 따놓고 하신다면 더욱더 좋고요.

예를들어 현재 약 20년 정도 된 한솔 한구루를 산에서 케다고 이식해서 3년 정도만 되면 최소한 30~50만원은 받을 수가 있읍니다.

모양이 좋고 크기가 크다면 100만원이 넘는것도 수두룩 합니다.

백일홍 같은것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산에서 나무를 함부로 케오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주변에 가까운 곳에 도로공사 현장이 있던가 아니면 임야를 개간하는곳이 있으면 그런곳에 찾아가서 돈을 조금 주고 사서 케오는 방법이 있고요 다음으로는 주변에 아는사람 소유의 적당한 야산이 있다면 개간허가를 받아서 케오는 방법도 있읍니다.

일단 1,500평에 나무를 심어놓고 임목대장을 만들어 등기를 하셔도 되고 임목대장을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어느정도 나무가 자리를 잡고 자라면 지나가는 조경업자들이 보고서 팔라고 합니다.

판매 조건은 조경업자가 케가는 조건으로 하시면 되고 나무값은 선불을 받는 조건으로 하셔야 합니다.

후불로 하시면 이식해서 죽었다고 하면서 돈을 잘 않주거든요.

이식해서 죽든 살든 그것은 업자책이라라는 것을 꼭 명시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업을 추진 하기 전에 꼭 하셔야 할 일은 대전이든 서울이든 조경 전문회사에 입사해서 한 1년 이상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따라다니셔야 어느정도 가격경쟁력을 터득하고 사업을 할 수 가 있읍니다.

본인이 지식이 어느정도 있어야 사업에 성공할 수가 있거든요.

부부가 같이 할 수 있는 사업이니까 남편은 조경회사에 다니면서 견문을 넓히시고 부인께서는 조경수를 심은 농장을 관리하면서 2~3년 시간과 돈을 투자 하시면 나중에 독립할 때 농장 자체가 사업장이 되니까 실폐할 확율이 거의 없을겁니다.

조경사업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가면 갈 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니까 절대로 미찔염려가 없는 사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아주 많은 돈을 벌기는 힘든 직종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업을 하고자 하실때는 신중을 기하셔야 하며 사업과 관련된 지식을 충분히 겸비하셔야 한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