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위한 준비10탄

로켓향나무 심었네요.. 1m까지 끌어올려서 작은것들 규격맞춰 옮겨심고 날려버리던 큰규격대로 옮겨심던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신품종을 어느정도 안고가는게 앞으로 전방향 농장을 꿈꾸는 저에겐 꼭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신품종중 선택하는것도 스타트는 안하죠.. 홍보하려면 홍보비쓰고 남좋은일만 시켜주는것같아 꺼려지니까요..

어느정도 홍보가 된 품종을 대량생산해놓고 .. 거래처에 설계잡는분들께 자료뿌려 대량설계잡으면..

경쟁력이 올라가겠죠..

 사계단풍 수입묘목입니다.. 대림에서 가져왔죠..

 다간형 소매용으로 다수형 소량생산하며 조경용으로 균일하게 일부 재배하고 가려합니다..

 어느정도 소문나면 대량증식들어가 묘목으로 한두탕하고.. 붐일어나면 손털고 나오는거죠..

 선진입은 항상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그에반한 흥행시 돌아오는것은 말그대로 대박입니다..

 수출도,소매용으로도 소재를 변화시키면 무궁무진한 시장이 생깁니다..

 그동안 움직여보며 자신감도생겼고 크게는 인테리어소품사업으로도 나무는 활용가치가 높을듯합니다..

 타이밍이다싶어 해송도 10만주안팍 거래처,협력농가와 함께 식재합니다..

 제가 일부 식재하고 가는것은 거래처 맞춰주기용이고.. 협력농가나 거래처것은 제가격에 납품들가야겠죠..

 20점까지 오래오래 재배할 생각입니다..

 60cm부터 마구잡이로 뽑아대고 옮겨 식재하고 이제 산채등도 30점이하를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세월을 먹었죠..

 공사목으로 가장많이 쓰이는 규격대는 8~30점.. 아무도안가는길에 정답이 존재합니다..

 안팔리면 타 식재수종줄이고 옮겨심어도 승산이 있겠다 싶은수종만 선정해 보급하고 재배합니다..

 식재전 나무구입시기부터 계획을 철저히 하려합니다..

 요즘 문제생긴건 자금여력에대한 계획이 부족했다는 겁니다.

 욕심에 너무많은걸 취하려다보니 포기한 계약금이 2천을 넘어갑니다..

 유통하며 사기당한게 5개월동안 1억근방..

 이리저리 로스가 2억정도 .. 수입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나무밭이 남았으니 위안으로 삼고갑니다..

 부딪쳐가며 배우는길이 가장 빠르다..

 그러니 로스가생겼으면 수정하고 잘못된부분은 고쳐가며 부딪쳐가지않고 정확하게만 고집하려다보면 아무것도 할수없는것이..

 정확하고 안전한길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로스도 나야하고 실수도 해야합니다..

 어떻게 수정하고 보완하느냐가 포인트다.. 버거워도 이겨내고 힘들어도 이겨내면 미래엔 누구도 따라올수없는 경쟁력으로 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