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랑농원 현재동향 60탄

느티10점 430주 납품이 마지막한차남고 끝나갑니다..

참 사연도많고 고생도많고 마음도 많이상한 납품이었습니다..

가슴아프고 슬픈일이있어 생각이 더 많아지네요..

앞으론 로스가없이 철저히 확인되는일만 진행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미래를위해 여기저기 돕는다는 마음으로 소농들 농장에서 작업일정을 잡다보니 더이상로스는 감당이 어려울 지경입니다..

마음도 많이다치고요..

이제 많이지쳐서 더이상 힘도없네요..

일을 많이벌려서 힘들고 자금계획이 변수로 어그러져 수습하느라 정신없지만..

이것도 경험해봤으니 약이다 생각하고 앞으론 철저히 계획적으로 자금계획을 잡아봐야겠네요..

회장님네농장에서 마가목소량 벗나무소량 팥배5점 40주 작업해주셨습니다..

수량들이작아 단가협의해 현장조율해서 좀 넉넉한단가로 납품할수 있었죠..

주고받고 챙겨줄땐 챙겨주고.. 이런 거래처들이 조금씩 늘고있어서 그나마 힘들고 어려워도 희망이 생기네요

이건 어제 회장님네서 왕벗12점 산딸 작업했죠..

벗나무가 수량도작고 에이급아닌걸로 거래처에서 단가좀 맞춰달라해서 회장님께 부탁드렸습니다.

지금 벗나무12점이 상차20만을 돌파하고있습니다..

시장에서 폭락수종은 저가라 먹을게없구 로스가심하고..

품귀수종은 나무가없으니 다들 배짱장사 거래처들 챙겨주기도 힘든상황이라 더더욱 납품이 힘들죠..

내나무는 이미 다 챙겨주기용으로 털어내고..

결국 유통인들은 더더욱 설곳을 일어갑니다..

이제 남는것들말곤 놓아야 할때인듯합니다..

인부들 일돌리려 닥치는대로 잡아 일했더니 점점 어려움만 쌓여가네요..

이제 농장관리에힘쓰고 조경수납품말고 다른일로 자금맞춰가면서 나무키워야겠네요..

2~3년후 다시 본격적으로 일좀 많이해봐야지.. 거래처일을 중점으로 일좀 줄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