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준비14탄

준수형님 포포가져다 심었습니다..

나중에 나무좀자라고 정범형님께서 나무좀딸리믄 땡깡섞어 부탁좀드리고..

안되면 판로만들어봐야죠..

준수형님관 이래저래 주고받는게 많이있고 도움도 많이받죠..

함께할 사업도있고..

꼭 판매해야할 이해관계만 맞춰서 식재계획을 잡기보단 거래처,지인 챙겨주기용으로 식재하는경우도 많지요..

꼭 지금 식재한 포포나무로만 미래의타산성을 챙겨가는것이 아닙니다..

후에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어가기위해 준비중인것이죠..

청단풍6-7점대 지하고가 너무높아서 밭때기로 구매해놓은밭에서 익산으로 옮겼습니다..

8점짜리 납품하러 경상도로 원정띠는데 물량이 에매해서 지출을 감수하고 식재계획을 잡은거죠..

일정을 맞춰가다보면 당장 돈이안되어도 진행해가야 하는상황이 수시로 발생합니다..

그럴때마다 이래저래 새로운밭이생기고 계획이생기지만 딱 두가지만 생각합니다..

폐기할것이냐 지속투자로 끌고갈것이냐..

지금 대비가 덜된부분이많아 하루하루가 고단하지만 차츰차츰 하나둘 갖춰지는게 보여서 희망을갖죠..

고창에서 작년에 밭으로사서 팔아먹구 남는놈들 폐기할지 옮길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가정용소매부터 사업분야를 다각화하려면 필요한준비다 생각되어 조금 무리를했습니다..

특이한소재는 어떻게 홍보하느냐에따라 부가가치가 달라지죠..

유통부분에선 자신있으니 저질러봅니다...

두차 통빠구 600만원치 나무에 익산에 납품하고 더케놓은거 옮겨놓은 느티나무입니다..

3~5미터 밭상황에따라 식재합니다..

나무값,운임,장비대등등 천만원이상의 지출이 생각지도못하게 발생했죠..

사실 이런건 남으려 하는게 아닙니다.. 인부돌려야하니 어거지로 일거리 만드는거죠..

하루만 일쉬어도 다른쪽일가 다시 돌아오질 않습니다.. 그래서 풀로 일정맞추려다보니 생기는 어쩔수없는로스죠..

납품을 이어가려면 인력확보는 필수고.. 이부분에대해 많이들 고민하죠..

직원채용하려 일가르치려면 2~3년은 봐야할거고 전 기간단축해 1년간 준비합니다..

그 기간동안은 그동안 일을해온분들과 합을 맞춰야죠..

기능공들이 갑인 현 상황에서 제가 갑이되려면 준비기간이 필요한법이니 감수하고갑니다..

전 나무를심어 나무를판매하기위한 미래를 준비하기보다..

사람,거래처를 늘려가고 사업범위를 다각화하고 확대하는데 포커스를 맞춰가고 있습니다..

결국은 규모의경제.. 이부분에서 이점을취해야 여러부분에서 로스를 줄일수 있으니까요..

생산자들도 납품인들도 시공회사도 끈임없이 고민하세요..

관행은 전부 던져버리고 불확실한 미래를위해 준비해가야할 시점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