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이야기
창성농원(http://365tree.com)사장님의
경험담을 담은 글입니다. 농장을 시작하여 어려웠던 과정을 지나
농장주의 꿈을 실현해 가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봤습니다.
조경인의 의식 수준을 따라가는 행정(3)
어제 오후에 어느 조경업체 사장님에게 전화하여 조달청 둥근사철 가격과 관련하여 내가 화가 나서 아주 강경하게 글을 써서 트리디비에 올렸는데 그렇게 해도 괜찮겠는지 한번 보아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사장님은 그러잖아도 조금 전에 회의를 하면서도 조경과 관련한 정부의 행정이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했다 하셨다.
사장님이 보시기에 행정이 미숙한 근본적인 문제는 산림청에는 전문 공무원이 있지만 조경분야에는 전문성을 가진 공무원이 없는데다가 부서 이동이 잦아서 수십년 전에 하던 구시대적인 행정을 여전히 반복하고 있다 하셨다.
조달청에서 조경수 가격을 책정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데 그 업무를 전문가가 있는 산림청에 맡겨야 한다 생각한다고 하셨다.
조달청 조경수가격을 책정하는 토목환경과 공무원이 조경에 대한 전문적인(기초적인) 지식이 없다보니 스스로 판단하여 업무를 주도적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조경수협회를 의존하다 보니 비현실적으로(생산원가 이하로) 낮게 책정된 둥근사철 조달청 가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상해 달라는 민원을 너무나 성의 없이 처리했다가 이의제기를 받고도 4개월이 지나도록 어떻게 할지를 아직도 머뭇거리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탁상행정을 반복하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조경수를 해외로 수출을 할 수 있는 길이 아주 기초적인 여건조차 마련되지 않아 구조적으로 막혀있다 하셨다.
나는 사장님에게 그렇게 말했다.
조경인의 의식 수준만큼 행정이 따라간다고...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는데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후진국형의 태만안 행정을 뒤풀이 하고 있는 것은 조경수 생산자, 조경업체, 조경관련 언론, 학계에서 그동안에 조경인의 목소리를 내는 것에 관심을 갖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조경수 생산자 단체에서는 조달청 조경수 가격이 물가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불만에 목소리가 많지만 이를 이슈화 하려고 하거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없다.
그러하기에 행정이 달라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에서는 2022년까지 조경직 공무원을 126명이나 확충을 한다고 한다.
우리가 목소리를 내지 않으니 이제는 조경이란 독립된 영역이 산림청으로 흡수되게 생겼다.
조경과 관련한 정부의 행정이 다가오는 변화에 맞게 발전할 수 있도록 이제라고 조경인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목소리를 내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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