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둥근사철 1,5미터 작업을 하려고 10여일 만에 온수리에 있는 밭에 갔다.

입구에 사철나무 1주를 작업한 흔적이 있는데 구덩이를 판 흔적이 우리가 작업을 한 것과는 너무 달라 이상했다.

작업을 하는 분에게 이 자리가 지난번에 우리가 작업을 한 곳이냐고 물었더니 우리가 작업을 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이 캐간 것이라 말했다.

1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1주를 캐간 흔적이 있었다.

누군가가 와서 1,5미터 둥근사철 2주를 분을 떠서 캐갔다.

아마도 납품이나 공사를 하기 위해 몰래 캐간 것 같다.

작업을 시켜놓고 도난 신고를 하러 왕궁 파출소에 다녀왔다.

순찰 강화를 원하는지 정식으로 도난 신고를 원하는지를 물어서 신고를 하여 수사를 하여주시고 처벌을 원한다고 말했다.

신고 후에 두어 시간이 지나서 현장을 방문하여 도난을 당한 위치와 구덩이 사진을 찍어갔다.

아무래도 그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경고문을 써서 붙여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래와 같이 작성을 해놓았다.

경고문

이곳은 둥근 사철나무 도난 신고로 경찰서에서 수사 중에 있으며 왕궁파출소 순찰 강화 지역입니다.

사철나무 경작지에 외부인의 출입을 금합니다.

만일 이후로 사철나무를 무단으로 캐가다가 적발 시에는 책임을 엄중히 묻고 그동안에 도난당한 피해 금액을 모두 청구하겠으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왕궁파출소 063 832 ****

창성농원 010 3291 4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