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4일에 한국조경신문은 “조달청의 조경수 가격고시 폐지 전형적 탁생행정 원망 높아 ”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썼다.

그 기사를 검색하여 읽고 한국조경신문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화가 많이 났다.

9월17일 오전에 한국조경신문에 전화하여 기사를 작성한 편집장과 10여분 통화를 하면서 강력하게 항의를 했다.

창성: 조달청조경수가격이 폐지가 된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이 지난해 8월이었는데 한국조경신문은 그때 이후로 어제께 말고 조달청가격 폐지와 관련해서 기사를 쓰신 적이 있었나요?

기자: 조달가격 폐지와 관련해서는 쓴 적이 없습니다.

창성: 이것이 말이 돼요?

한국조경신문은 조경인을 상대로 신문과 광고를 팔아서 먹고 사는데 지난46년 동안 유지되어 오던 조달가격이 폐지가 되었는데 조경인들과 구독자의 알권리와 정보 제공을 위해서 누구보다도 신속하게 그 사실을 알려야했는데 1년이 넘도록 침묵하고 방관하다가 이제야 조경수협회를 대변해 주는 기사를 썼네요.

라는 말을 시작으로 해서 한국조경신문은 조달가격 폐지와 관련한 글을 쓸 자격이 없으니 쓰지 말라는 말로 통화를 마치었다.

화가 나서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십여분간 퍼붓었는데 속이 시원했다.

통화를 마친 후에 조경수협회는 조달청조경수가격 폐지와 관련하여 반성하고 사과하라는 글을 작성했다.

그 글이 며칠 전에 한국조경신문이 보도했던 조달가격 폐지에 대한 기사에 대한 반론이다.

그 글을 한국조경신문에 반론으로 실어 달라 요구하고 일반 언론에도 제보하여 합리적인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이를 이슈화 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