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대통령 취임식이 있고 국토부장관이 임명되고 나면 조경과 관련한 전문지에서 조달청조경수가격이 2021년 1월부터 폐지된 이후로 후속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설계사무소에서 지금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와 이로 인해 지자체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조경수가 왜 산림청에서 국토부로 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심층 취재한 기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오늘부터 언론사에 보낼 기사 제보를 준비하려고 한다.

일반 언론에는 조달청조경수가격이 폐지된 사실조차 알려지지 않았다.

조달청조경수가격 폐지와 관련한 기사를 제보하는 글을 준비해 놓았다가 전문지에서 기사가 올라오는 즉시 그 기사를 첨부하여 일간 신문이나 언론사에 e메일로 보내려고 한다.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일간지 1곳에 먼저 제보를 할지 아니면 동시에 모든 언론사에 배포를 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일을 이렇게 확산시키지 않고도 해결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그동안에 있었는데 그 부분이 많이도 아쉬웠다.

조달청은 지난46년 동안 조경설계에 절대적인 가격기준으로 사용되어 왔던 조달청조경수가격을 아무런 대책 없이 폐지시켰다.

산림청은 시대변화에 맞게 합리적으로 제도개선을 하지 않고 임업관측 보안이라는 허접한 대책을 내놓고 지난 정권에서 이 문제를 수년 동안이나 방치했다.

기사가 올라오면 조경과 관련한 전문지 기사와 함께 일간지에 올라오는 기사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신문사 기사 1개를 함께 이번에 임명되는 원희룡 국토부장관님에게 전달을 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