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이야기

창성농원(http://365tree.com)사장님
경험담을 담은 글입니다. 농장을 시작하여 어려웠던 과정을 지나
농장주의 꿈을 실현해 가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봤습니다.

그 많던 자신감은 어디로 가고

전종현 | 2020.02.25 19:27 | 조회 618

212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감기 증상이 약하게 있었다.

며칠 전에 찬바람이 부는 날 오후에 나무 밭에서 혼자 일을 했는데 면 마스크 안으로 찬바람이 들어와서 마스크 안에 일회용 마스크를 하나 더 쓰고 그날 목표한 하루 일을 마치었다.

감기에 걸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꿀에 생강을 넣은 것은 따뜻한 물에 타서 마셨는데 감기가 어느 정도 억제가 되었지만 이번에는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13일 점심 무렵에 두어 시간을 자고 다시 잠을 자려고 누웠다가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읍내 병원에 가서 경미한 감기 증상이었지만 영양제와 수액을 맞고 왔다.

감기증상은 사라지고 몸의 컨디션이 회복이 되었는데 3일이 지나서 다시 감기증상이 있어 병원에 가서 영양제와 수액을 다시 맞았는데 한동안 고생이 많았다.

몸이 아프니 그 많던 자신감은 어디로 가고 자꾸만 일이 무서워지려 했다.

다행히 열이 없고 기침이 심했는데 오늘 아침에는 거의 회복이 된 것 같아 약을 먹지 않았다.

감기 때문에 조경업체로 보내는 홍보 우편물 내용을 완성하여 출판사로 보내는 것을 2주일이나 미루었는데 오늘 정리하여 오후에 인쇄소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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