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가로수는 어떤 나무가 가장 많을까요?

서울의 가로수는 어떤 나무가 가장 많을까요?

서울시 도심의 가로수는 은행나무와 버즘나무가 전체 수종의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또한 서울의 산림지역 중 가장 광범위한 지역(47%)에서 잘 자라는 수종은 소나무로 밝혀졌습니다.(당연한 얘기이지만 정확한 수치로 나왔다는 것이 고무되네요.)

서울연구원이 4월 1일 인포그래픽스(제27호)를 통해 서울시 가로수의 수종 현황과 대표수종별 적지적수도 면적을 발표했습니다.

조사결과(2012)를 보면, 서울의 가로수 중 은행나무가 4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버즘나무(26%), 느티나무(11.5%), 벚나무(9.4%)가 뒤를 이었습니다. 은행나무와 버즘나무의 비율은 2008년보다 5%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상당 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시가  전국 시도의 조경현황을 대표한다고 가정한다면,

모든 농장주 분들이 생각하듯이 가로수는 위의 수종들이 대표한다고 생각하시는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서울연구원 보도자료입니다.